뉴럭스. /뉴메코 제공

메디톡스(086900) 계열사 뉴메코는 아제르바이잔 보건부(MOH)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은 수도 바쿠를 중심으로 의료관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미용 시술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국가다. 뉴메코는 메디톡스가 현지에서 구축해 온 파트너십을 활용해 '뉴럭스'의 조기 시장 안착과 점유율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뉴럭스는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다. 최신 생산 공정을 적용해 생산 수율과 품질을 높였으며, 900킬로달톤(kDa) 제제 가운데 최초로 균주 배양 과정에 비동물성 배지만 사용해 동물 유래 성분에 따른 오염 위험을 줄였다. 또한 화학물질 처리 과정을 최소화해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 가능성도 낮췄다.

메디톡스는 앞서 2019년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수출명 큐녹스)과 2020년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4종을 아제르바이잔에 출시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뉴메코는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아제르바이잔 인접 국가들에 대한 품목허가도 지속 추진해 해외 판로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뉴럭스는 2024년 페루를 시작으로 태국, 조지아, 볼리비아, 몰도바,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 우크라이나 등 중남미·아시아·유럽 시장으로 진출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뉴메코 관계자는 "이번 허가로 인접 국가 진출을 위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며 "현지 파트너십 강화와 국가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뉴럭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