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소아, 뇌혈관, 알코올 중독 분야 필수 특화 병원 8곳을 추가 지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병원이 특정 분야에서 24시간 진료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의료기관은 오는 7월부터 의료진 당직 대기 비용인 24시간 진료 지원금을 받는다. 진료 체계, 응급 대응 등을 평가해 성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의료 전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작년 7월부터 화상, 수지 접합, 분만, 소아, 뇌혈관 5개 분야에서 필수 특화 의료기관 29곳을 선정했다. 이번에 야간과 휴일 진료 실적 등을 검토해 병원 8곳을 추가했다.
특히 기존에 있던 소아, 뇌혈관뿐만 아니라 알코올 분야를 새로 선정했다. 알코올 문제는 자살, 폭력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아 상시 대응이 중요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알코올 중독 환자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