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26일 서울시 중구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마약류 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면서 "중독과 오남용을 예방하고 사회 재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26일 밝혔다.

오 처장은 이날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40회 세계 마약 퇴치의 날' 기념식에서 이렇게 말했다. 오 처장은 "다시 마약 청정 국가로 가는 길이 때로는 험난할 수 있겠지만 마약 없는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합쳐 나가야 한다"고 했다.

불법 마약류 퇴치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주세진 전문 상담사(심리상담센터 연구소 인)는 마약 투약 사범이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해 국민 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이태순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는 마약 범죄 근절에 기여해 근정 포장을 받았다. 그밖에 대통령 표창 4점, 국무총리 표창 5점, 식약처장 표창 32점이 주어졌다.

식약처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를 마약 퇴치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청소년 마약 예방을 위한 캠페인 영상 '멋없는 거 하지마'를 온라인에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