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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243070)가 자회사인 휴온스생명과학을 흡수 합병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합병은 분산된 경영 자원을 통합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그룹 내 제약 사업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휴온스는 이번 합병으로 휴온스생명과학의 오송공장을 확보했다. 이를 기반으로 고형제 등 의약품 생산역량(CAPA)을 확대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을 포함한 의약품 사업 전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4월 합병을 결정하고 합병 계약을 체결한 뒤 관련 신고와 절차를 마쳤다. 합병 전 휴온스가 휴온스생명과학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 없는 무증자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합병 이후 경영권이나 최대주주 변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휴온스는 사업 구조를 하나로 통합해 의약품 생산부터 관리, 판매까지 전 과정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송수영 휴온스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제약 사업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제약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