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068760)은 서울에서 열린 '간질환 국제학회(The Liver Week·리버위크)'에 참가해 진행성 간암·전이성 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와 간장질환용제 '고덱스'(오르트산카르니틴 외 6개 성분 복합제)를 주제로 학술 강연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리버위크는 국내외 간질환 전문가들이 최신 연구 성과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1~13일 열린 이번 행사에서 베그젤마와 고덱스의 임상적 가치와 실제 치료 현장 활용 경험을 소개했다.
베그젤마는 스위스 로슈의 항암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로, 전이성 직결장암을 비롯해 상피성 난소암, 원발성 복막암, 자궁경부암 등에 쓰이는 치료제다. 특히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여 기준 개정으로 면역항암제 아테졸리주맙과의 병용요법이 인정되면서 간세포암 치료에서도 주요 옵션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 12일 열린 베그젤마 런천 심포지엄에서는 '베그젤마와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탁원영 경북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정성원 울산의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바이오시밀러의 개념과 장점을 설명하고 베그젤마의 임상 결과·간암 치료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같은 날 열린 고덱스 조찬 포럼에서는 장재영 순천향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한아 중앙의대 교수가 연자로 참여했다. 이 교수는 '카르니틴의 임상 근거와 간 보호 효과'를 주제로 발표하며 간질환 치료 환경 변화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고덱스 활용 경험을 공유했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이번 리버위크를 통해 베그젤마의 실제 사용 경험과 고덱스의 학술적 근거를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요 학회를 통해 제품의 임상적 가치를 알리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