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 치료 과정에서 야간뇨와 심혈관 안전성을 고려한 처방 전략이 주요 화두로 제시됐다.
JW중외제약(001060)과 JW신약(067290)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임상적 활용 방안을 주제로 'J STA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알파차단제 계열 치료제로 전립선과 방광경부에 분포한 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하는 약물이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지면서 요도를 압박해 빈뇨, 야간뇨, 잔뇨감 등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서울대 보라매병원 비뇨의학과 유상준 교수가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초기 증상 개선과 장기적인 배뇨 기능 관리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유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서 알파차단제 간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차이가 존재한다"며 "실로도신은 방광출구폐색 개선뿐 아니라 야간뇨와 과민성방광 증상 개선에도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과 배상락 교수는 야간뇨와 수면장애 관리 측면에서 실로도신의 임상 데이터를 소개했다.
배 교수는 "야간뇨는 환자의 수면의 질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증상"이라며 "유럽 3상 임상시험에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배뇨 증상 개선과 야간뇨 감소가 확인됐고, 잔뇨 관련 지표 개선 결과도 보고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노원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박상민 교수가 고혈압을 동반한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심혈관계 위험 요인을 주제로 발표했다.
박 교수는 "알파차단제 처방 시 기립성 저혈압에 따른 어지럼증과 낙상 위험을 고려해야 한다"며 "실로도신은 높은 α1A 수용체 선택성을 바탕으로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트루패스의 주요 임상 근거와 실제 진료 현장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