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로고./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이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 BIC·옛 DJSI) 월드 지수'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13일 밝혔다.

DJ BIC는 S&P 글로벌이 매년 전 세계 1만2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업지속가능성평가(CSA)를 바탕으로 산출하는 글로벌 ESG 지수다. 환경(Environmental)·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전반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을 평가한다.

셀트리온은 올해 DJ BIC 월드(World), 아시아퍼시픽(Asia Pacific), 코리아(Korea) 등 3개 지수에 모두 편입됐다. 이 가운데 월드 지수는 전 세계 시가총액 상위 2500개 기업 중 ESG 평가 상위 10% 기업만 포함되는 지수다.

셀트리온은 환경 분야에서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주요 판매 제품 11종에 대해 전과정평가(LCA)를 실시해 원료 조달부터 생산·유통까지 전 과정의 환경 영향을 관리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청년 채용 확대와 육아휴직 장려, 복지제도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과 개발도상국 의료진 교육 등 의료 접근성 확대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지난달 약 1조8000억원 규모(911만주)의 자사주 소각을 마쳤다. 최근 매입한 약 1000억원 규모 자사주도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