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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후보물질 'SBE303'의 임상 1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14일 미국 국립보건원(NIH) 임상시험 정보 공개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에 따르면, 지난달 개시한 SBE303 임상 1상은 2030년 7월까지 전 세계 진행성 고형암 환자 1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임상에서는 SBE303의 안전성과 내약성, 유효성 등을 평가한다.

SBE303는 종양세포에 많이 나타나는 '넥틴-4(Nectin-4)'라는 단백질을 표적하도록 설계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하는 첫 신약이다. 올해 한국에서도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