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은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옴리클로와 아이덴젤트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졸레어의, 아이덴젤트는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옴리클로는 일본에서 처음 허가받은 졸레어 바이오시밀러다. 기관지 천식, 특발성 만성 두드러기,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아이덴젤트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안과질환 적응증을 받았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이 노화해 시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심하면 시력을 잃는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졸레어와 아일리아는 작년 글로벌 매출 7조6000억원, 8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신규 제품을 조기에 시장에 안착시키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는 작년 일본에서 시장 점유율 76%를 기록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유플라이마는 각각 점유율이 43%, 17%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