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놈앤컴퍼니(314130)가 국내 기관투자자로부터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전환사채(CB) 270억원과 전환우선주(CPS) 30억원 발행을 통해 총 300억원을 조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수성자산운용을 비롯해 씨스퀘어자산운용, 브레인자산운용, NH헤지자산운용, 동구바이오제약, 에이원자산운용, 웰컴자산운용, 다인자산운용 등 국내 기관투자자 8곳이 참여했다. 수성자산운용은 세 번째 투자를 이어갔다.
지놈앤컴퍼니는 확보한 자금을 신규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회사는 유전체 분석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지노클'을 활용해 신규 타깃 후보군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ADC를 개발하고 있다.
현재 ITGB4를 표적으로 하는 토포이소머레이즈1(TOP1) 억제제 기반 ADC 'GENA-120'과 CNTN4 타깃 'GENA-104 ADC' 등을 개발 중이다. GENA-120은 두경부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일부 고형암에서 높은 발현율이 확인된 표적을 기반으로 한 후보물질이다.
홍유석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전임상 단계 후보물질의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