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가 창립 14주년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전했다.
회사는 앞서 2월 27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기념 행사를 열고 우수 직원과 부서를 시상했으며,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살구나무를 식재했다.
또 '세계 희귀질환의 날'(2월 28일)을 맞아 비정부·비영리기관(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모금 활동과 굿즈 나눔, 기부, 구급함 제작, 응원 카드 작성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현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시신경 척수염(NMOSD) 등 희귀질환 치료제 '에피스클리(EPYSQLI®)'를 포함해 국내에 총 11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에피스클리는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로, 2024년 4월 기존 오리지널 의약품 약가의 절반 수준으로 국내에 출시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초고가 희귀질환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보험 재정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장은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을 통해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14년간 쌓아온 성과와 열정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사회의 존중을 받는 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 2월 설립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5년 연간 매출 1조672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는 지난해 11월 설립된 투자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0126Z0) 산하에서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확대하는 한편, 항체-약물 접합체(ADC) 중심의 신약 개발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