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ci.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290650)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보다 18.5% 늘어 85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영업이익은 약 42억원으로 전년보다 66.8% 늘었다.

회사는 차세대 성장 축으로 육성 중인 ECM 기반 스킨부스터 '리투오(Re2O)'의 시장 확산이 본격화한 점이 실적 성장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재생, 주름 개선, 미백 등에 도움을 주는 유효 성분을 피부에 도포하거나 주사해 피부를 개선하는 시술이다.

회사는 작년 3분기부터 리투오 제품의 국내 채널과 해외 확장이 시작됐다며, 생산능력(CAPA) 확대에 따라 올해 외형 성장 여력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작년 1291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기록했다.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CB) 관련 파생상품 평가 손실과 중국법인의 평가 손실 등 회계상 반영되는 비현금성 요인이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며 이는 현금 유출을 동반하지 않는 성격의 회계 평가 항목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지난해 핵심 제품군 리투오의 견조한 성장과 비용 구조 개선이 맞물려 수익성이 뚜렷하게 회복되고 있다"며 "리투오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 반응이 가속화되고 있는 만큼 올해를 '전환의 해'로 삼고, 외형 성장과 체질 개선을 동시에 이뤄 수익성 개선 흐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