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의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이 누적 매출 7000억원을 돌파했다. 박현선 파마사업 대표 (왼쪽 5번째)가 구성원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SK케미칼 제공

SK케미칼(285130)은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조인스)가 누적 매출 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골관절염은 관절 연골이 닳아 없어지는 퇴행성 질환이다.

조인스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천연물 의약품으로 2002년 출시됐다. 3가지 생약 추출물 성분으로 항염과 연골 보호 작용을 한다. 통증 완화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증상을 관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한다.

의약품 시장 조사 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조인스 매출은 2021년 464억원에서 2025년 595억원으로 28% 늘었다. 조인스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량이 19억정이다. 연평균 8000만정 이상 처방된다.

회사는 고령화로 골관절염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치료제 특성상 장기 복용이 필요한 것도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 회사는 고용량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 대표는 "장기간 축적된 처방 경험과 임상 근거로 시장에서 선택받고 있다"면서 "복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품 전략을 강화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