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지훈 파마리서치 대표와 이우종 코넥스트 대표가 셀룰라이트 치료 신약 후보 물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기념하고 있다. /파마리서치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214450)는 바이오벤처 코넥스트와 셀룰라이트(cellulite) 치료 신약 후보물질CNT201에 대한 라이선스인(license-in, 도입)·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셀룰라이트는 피하지방과 결합조직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회사에 따르면, CNT201은 셀룰라이트 치료뿐 아니라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거나 딱딱해지는 질환인 듀피트렌 구축, 페이로니병 등으로 치료 영역 확장이 기대되는 바이오의약품 후보물질이다.

이를 개발 중인 코넥스트는 재조합 단백질 기반 연구·개발 역량과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1상을 마치고, 현재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넥스트는 CNT201의 임상 개발과 제조를, 파마리서치는 해당 후보물질의 상업화, 유통·판매, 브랜딩을 담당한다. 파마리서치는 이를 통해 에스테틱과 치료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파마리서치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마리서치가 재생의학 시장에서 축적한 연구 개발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CNT201의 국내외 미용·치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치료 대안이 제한적인 분야의 환자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우종 코넥스트 대표는 "셀룰라이트는 환자(소비자) 관점에서 불편과 스트레스가 큰 영역인 만큼, 과학적 근거와 임상적 유효성을 갖춘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