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이뮨텍 로고./네오이뮨텍

네오이뮨텍(950220)이 금융당국의 저가주, 이른바 '동전주' 상장폐지 기준 강화 방안과 관련해 주주 우려 진화에 나섰다.

네오이뮨텍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저가주 관련 상장폐지 제도 논의와 관련해 주주들의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제도 내용을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오는 7월부터 30거래일 연속 주가 1000원 미만 종목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하고, 이후 90거래일 동안 45거래일 연속 1000원 이상을 회복하지 못할 경우 상장폐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네오이뮨텍의 12일 코스닥 종가는 585원이다.

회사 측은 자사 구조가 일반 국내 상장사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네오이뮨텍은 미국 법인이 발행한 원주(보통주)를 기초로 한국 시장에서 주식예탁증서(KDR) 형태로 거래되고 있으며, 원주 1주당 KDR 5주(1:5) 비율 구조를 갖고 있다.

이에 따라 KDR 가격이 585원일 경우 원주 기준 가격은 2925원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한국 시장에서 형성되는 KDR 가격이 원주 기준 가치와 혼선돼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 법인의 원주 액면가는 0.0001달러로, 액면가 미만 주가가 될 수 없다는 점도 덧붙였다.

네오이뮨텍은 제도 변화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KDR 비율을 1대1로 조정하거나 주식 병합을 실시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