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000100)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43억원으로 전년 대비 90.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7% 늘어난 2조1866억원이다.
회사는 이번 실적의 배경으로 약품사업, 해외사업 및 종속회사 매출 증가를 꼽았다.
영업이익 성장 요인으로는 제품매출 비중 증가와 원가율 개선을 제시했다. 당기순이익 증가 이유로는 관계기업 투자주식 처분 이익 증가 등을 꼽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4분기에는 주력 사업인 약품사업의 견고한 성장과 폐암 신약 '렉라자' 병용요법의 중국 상업화로 개발단계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수령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은 318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