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K-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K-VIP)'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인허가 규제 강화와 글로벌 공급망 불안, 통상환경 변화 등에 대응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체외진단 및 디지털 의료기기 포함), 화장품 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와 보산진은 기존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신규 과제를 추가해 글로벌 진출 및 수출 지원 관련 예산을 늘리고 기업 체감형 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모 대상 세부 사업은 ▲글로벌 클러스터 거점 진출 지원 ▲글로벌 진출 전문 컨설팅 ▲글로벌 규제 대응 비용 지원 ▲글로벌 마케팅 비용 지원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의료기기 글로벌 교육·훈련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미국 보스턴에 구축된 글로벌 클러스터 거점을 활용해 현지 진출 기반을 지원하고, 해외 인증과 법무·세무·특허·관세·유통 전략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 비용도 보조한다.
미국과 유럽 인허가 대응을 위한 규제 대응 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해 초기 시장 진입 리스크를 줄이고, 기술 마케팅과 현지 조사, 글로벌 협력 등을 위한 마케팅 비용도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과 협업 중인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하는 과제도 포함됐다.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도 올해 처음 도입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보산진 홈페이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