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005500)은 면역·염증 치료제 후보물질 'SJN314′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SJN314는 만성자발성두드러기,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성 질환을 주요 적응증으로 하는 경구용 저분자 MRGPRX2 저해제다.
타깃 수용체인 MRGPRX2는 비-면역글로블린E(IgE) 경로를 통한 비만세포 활성화에 관여한다. 기존 항히스타민제나 IgE 기반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환자군에서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임상 시험은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 연구팀에서 진행한다. 한국인과 백인을 대상으로 약동학적 특성과 안전성, 내약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사람 대상 초기 임상에서의 약효 유효성 입증(PoC)'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이수민 삼진제약 연구센터장은 "글로벌 기술이전·공동개발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임상 초기 단계부터 파트너사와의 논의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