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ADM(187660)바이오는 말기 유방암 및 폐암 환자 대상 면역항암제 병용 임상 1상을 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자체 주도하는 임상시험이다. 이번 시험을 통해 핵심 파이프라인 '페니트리움(Penitrium)'이 암세포 전이를 억제하고 기존 면역항암제의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을지를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페니트리움은 암 조직 주변의 경직된 세포외기질(ECM)을 연화해 암 미세환경의 구조적 장벽을 완화하고, 기존 항암제가 암 조직 내부로 보다 효과적으로 침투하도록 돕는 기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조원동 현대ADM바이오 대표는 "모회사인 현대바이오(048410)사이언스가 전립선암 임상을 통해 치료 과정의 고통을 덜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다면, 현대ADM바이오는 암 전이를 차단해 환자의 생존을 직접 위협하는 요소를 극복하겠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