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스테틱 전문 기업 제테마(216080)는 올해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 2일 '변화의 문 앞에서'를 주제로 열린 신년식에서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성과를 공유하고,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제테마는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했다. 원주 공장의 CGMP(미국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체계 구축을 완료해 필러 생산 용량을 획기적으로 확대했다. 주력 필러 제품인 '에피티크(e.p.t.q)'가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허가를 획득했다.
회사는 올해 핵심 전략으로 '글로벌 직접 공략'과 '업무 디지털화'를 꼽았다. 터키, 태국, UAE 등에서 '더톡신'의 추가 허가를 획득하고 중국과 브라질 시장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최대 시장인 미국에 직영 영업망을 구축하고, 미국 임상 3상의 성공적 마무리와 글로벌 라이선싱 아웃(L/O, 기술 이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인공지능(AI)을 도입해 단순 반복 업무를 자동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이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 워크 환경을 구축하려는 취지다.
제테마는 향후 10년 내 매출 1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제테마 관계자는 "새로운 슬로건인 'Just Trust Me(JTM)'는 경영진과 직원, 고객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전 세계를 향해 거침없이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2026년은 제테마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는 진정한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