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의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아이덴젤트는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다./셀트리온

셀트리온(068270)은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개발명 CT-P42)'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아이덴젤트는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번 승인을 통해 셀트리온은 성인 대상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폐쇄(RVO)로 인한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myopic CNV)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주요 적응증 전반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승인된 제품 제형은 바이알과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가지다.

셀트리온은 캐나다에서 자가면역질환, 항암, 알레르기, 골 질환 등 다양한 치료 영역의 제품군을 확보해 왔다. 회사는 이번 안과 치료제 허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면서 현지에서의 시장 영향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덴젤트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아일리아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95억2300만달러(약 13조3322억원)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은 "북미 시장에서 연이어 제품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캐나다 승인을 계기로 미국과 함께 북미 양대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남은 상업화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매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