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003220)은 제20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독거 노인, 청소년, 북한 이탈 주민, 장애 복지관 등 600세대에 임직원이 담근 김치 6200㎏을 전달했다.
대원제약 임직원과 가족, 대한적십자사 봉사자 등 160여 명은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김장을 했다. 회사는 지난 2006년부터 김장 행사를 통해 총 2만여 세대에 김치 85t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인환 대원제약 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임옥희 대한적십자사 성동지구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백 사장은 "쌀쌀한 날씨에 임직원의 온기가 이웃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