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085660)은 미국 자회사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칼리디 바이오테라퓨틱스와 CDMO(위탁 개발 생산)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칼리디는 항암 바이러스 치료법을 개발한다.
마티카 바이오는 칼리디가 개발 중인 'CLD-401' 공정 개발, 생산, 임상 시험 계획 신청을 지원한다. CLD-401은 정맥 주사로 몸 전체를 순환하며 암세포를 파괴하고 면역 반응을 유도한다. 구체적인 계약금과 상세 정보는 양사 합의로 공개하지 않는다.
폴 김 마티카 바이오 대표는 "세포·유전자 치료제(CGT) 위탁 개발 생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고 했다. 에릭 포마 칼리디 대표는 "항암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