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의 유한양행 중앙 연구소의 모습. /유한양행

제약기업 유한양행(000100)은 올해 상반기 기준 직원 평균 근속연수가 12년 8개월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긴 수준이다. 회사는 주요 배경으로 임직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와 고용, 임금, 승진, 교육 등 전 영역에서 양성평등을 실현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유한양행은 노사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노사협의회를 개최해 근로조건 개선을 논의한다. 대표이사와 3·4급 사원으로 구성된 '사원운영위원회',사원 대표와 임원이 참여하는 '리버스 멘토링',매월 첫째 주 금요일 '리뉴얼 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자녀 1인당 1000만 원이 지급되는 출산지원금을 비롯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 시 대체인력 채용, 직장 어린이집, 임산부 전용 주차장 등 다양한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장기근속자에게는 퇴직금 누진제, 근속자 표창, 포상 휴가 등을 통해 나은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지난 6월에는 30년, 20년, 10년 등 장기 근속자에게 상패와 상금, 유급휴가를 수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기업 가치는 다양성과 평등을 중시한 협력적인 조직 문화 속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상생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