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기업 셀트리온(068270)은 바이오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2025 서울바이오허브-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3기 참여 기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셀트리온의 신규 사업과 연구 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의료 스타트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셀트리온이 바이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앵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다.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 간의 심사 평가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은 머스트바이오, 테라자인, 갤럭스, 포트래이 등 총 4개사다. 분야 별로▲면역 항암제(머스트바이오) ▲항체 설계(테라자인) ▲AI신약 설계(갤럭스) ▲공간전사체 기반 약동학 플랫폼(포트래이) 등 차세대 신약 개발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보유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3기 선발 기업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선발된 기업들이 목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해 바이오 생태계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기 선발 기업 엔테로바이옴은 셀트리온이 제공한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경쟁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기업 최초로 '2024KLSAP'에서 우승하고 100억원대 투자 유치에도 성공했다. 2기 기업 바이오미는 셀트리온과의 공동 연구·지분 투자 계약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