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범용 초음파 시스템 어피니티 70(Affiniti 70)/필립스

글로벌 헬스테크 기업 필립스(Philips)가 미국 내 제조 시설과 연구·개발(R&D)에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 이상을 신규 투자한다고 14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펜실베이니아주 리즈빌 초음파 제조 시설과 미네소타주 플리머스 영상 유도 치료 시설 확장이 포함된다.

리즈빌 공장에선 현재 초음파 핵심 부품인 트랜스듀서(에너지 변환기)를 생산하고 있다. 확장 후에는 심혈관·산부인과 등 임상 절차에 맞춘 초음파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 과정에서 12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플리머스 시설에는 신규 메드테크 교육센터가 들어서며 150명 이상이 새로 채용될 예정이다.

필립스는 매년 미국에서 약 9억달러를 R&D에 투자하고, 40개 시설에 1만7000명을 고용하고 있다. 제프 디룰로 필립스 북미지역 대표는 "제조·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일자리를 만들고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설루션을 더 많은 환자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