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003850)은 지난 1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골질환 치료제 '엑스브릭' 을 국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엑스브릭은 오리지널 약 엑스지바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로, 골전이 암환자 등 골격계 증상 예방과 골거대세포종 치료에 쓰인다. 지난 5월 국내 품목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1일 급여가 적용돼 공급이 이뤄지게 됐다.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개발과 생산, 공급을 담당하고 보령이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맡는다.
■글로벌 로봇 보조 수술 시스템 기업 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는 '형상 유도 로봇 보조 기관지경술(Shape-Sensing Robotic assisted Bronchoscopy)' 플랫폼 Ion(이하 아이온)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온은 폐암 의심 또는 확진 환자, 말초 폐 병변 환자 등을 대상으로 광섬유 센싱 카테터와 로봇 보조 시스템으로 실시간 병변의 위치를 확인해 조직 생검과 위치 표식술을 시행하는 로봇 보조 기관지 내시경 시스템(Endoluminal System)이다.
■의약품 개발 기업 지투지바이오는 공모가를 5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4만8000∼5만8000원)의 상단이다. 지난달 25∼31일 진행한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 2446곳이 참여해 8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웅제약(069620) 선마을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며 건강하게 쉴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숲캉스'를 추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선마을은 강원도 홍천 종자산 기슭 해발 250m 숲속에 있어 여름철 밤 최저 기온이 평균 24도 이하를 유지한다. 이곳은 숙박, 건강식, 요가·명상 프로그램까지 모두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웰니스 리조트'로, 저염 건강식과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해 면역력 회복을 돕는다. 전문 힐링 코디네이터와 함께하는 숲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이완할 수 있고, 부대시설 중 연중 13~15도의 서늘함을 유지하는 '숲속 와인 동굴(선향동굴)에서 시원하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
■나이벡(138610)은 골재생 소재 핵심 제품인 'OCS-B Collagen'의 중국 내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중국 4개 주요 대학병원에서 총 19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번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나이벡 제품을 적용한 환자군은 모두에게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으며, 다른 글로벌 기업 제품과 비교해 치료 효능과 안전성 모두에서 통계적으로 동등한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펩타이드 개발 기업 HLB펩(196300)과 패혈증 신약 개발 기업 HLB사이언스(343090)는 지난 1일 HLB서울사무소에서 '항균 및 항바이러스 펩타이드 치료제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HLB펩은 항균 펩타이드 신약 'AGM-290'과 항바이러스 치료제 'AGM-380'의 개발을 본격화한다. HLB사이언스는 기존 항균 펩타이드 기술에 HLB펩의 신약 물질과 기술을 융합, 차세대 항생제·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인플루엔자, 에이즈 등 다양한 바이러스 질환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 HLB사이언스는 해당 물질을 바탕으로 효능과 안전성을 추가 입증한 뒤 HLB펩의 기술을 이전받을 예정이다.
■동아제약은 박카스F와 크래프톤(259960)의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가 협업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박카스F 병 라벨지와 10입 케이스 패키지에 이를 적용했으며, 협업 기념 10입 케이스 구매자 대상 아이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 제품은 11월 30일까지 구매할 수 있다.
■GC녹십자웰빙(234690)은 지난달 26일 건강약품과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장 정결제 '원프렙1.38산' 종합병원 좌담회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김지원 서울 보라매병원 교수가 이번 좌담회에서 좌장을 맡았다. 원프렙1.38산은 GC녹십자웰빙과 건강약품이 2020년부터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한 개량 신약이다. 최소 복용량은 1.38ℓ로, 전날 복용 없이 당일 아침 1회 먹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