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지난 3~6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소화기 국제학술대회(DDW 2025)에서 펙수클루의 인도 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EE) 치료 효과를 평가한 임상 연구 데이터와 NSAIDs(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환자 대상 소화성궤양 예방 효능 데이터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인도 파트너사의 임상 3상 연구 결과, 펙수클루는 PPI(프로톤펌프억제제) 계열 에소메프라졸 대비 8주 치료율에 대해 비열등성과 주요 증상(가슴쓰림·산역류)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증상 개선 평가 척도인 CGI-I 결과에서도 8주차 종료 시점에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된 환자 비율은 펙수클루군에서 96.2%, 대조군은 87.8%로, 펙수클루가 약 1.1배 높은 증상 개선율을 보였다.
■HK이노엔(195940)은 슬로우 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씨위드 피디알엔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팩'과 '딥토닝 글루타치온 아이 세럼 패치'다. 회사에 따르면 이들 신제품 2종은 피부 본연의 광채를 끌어올리는 뷰티 트렌드 '유리알 피부(Glass Skin)'에서 착안해 맑고 깨끗한 피부를 위한 집중 케어를 제안한다. 이달 12일부터 '이노엔몰'과 네이버 공식 스마트스토어 '비원츠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미국 아마존에서는 6월에 만나볼 수 있다.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집중을 위해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와 협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GC녹십자(006280)는 충북대학교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혁신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기초연구 역량을 결집해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 조성이 목표다. GC녹십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 분야 공동 연구개발·약사 등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충북대와 함께 진행한다.
■동국제약(086450)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 2종을 올리브영에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마데카랩 글로우 겔 마스크'는 피부 고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로 피부에 딱 맞게 밀착돼 시원한 쿨링감과 피부 속부터 빛나는 광채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며, '히알 워터풀 글로우 겔 마스크'와 '피디알엔 스킨 타이트닝 글로우 겔 마스크' 2종으로 구성됐다. 이들 제품은 이달 14일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올리브영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한독(002390)은 연속혈당측정기 '바로잰Fit'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고객 감사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9~15일 1주일간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한독몰'에서 진행되며, 365개 한정으로 바로잰Fit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바로잰Fit은 지난해 5월 출시된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이다. 5분마다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혈당 수치를 전송해 실시간 혈당수치와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월에는 센서 안정화 시간을 30분으로 크게 단축하고, 손끝 채혈 보정을 필수에서 선택 사항으로 변경한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당뇨병학연구재단과 함께 '위풍당당 6.5km 걷기 캠페인'을 이달 1~30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6.5㎞ 걷기 캠페인은 당뇨인이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꾸준한 걷기 운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거리를 6.5㎞로 설정한 데에는 당뇨병 진단 기준 중 하나인 당화혈색소를 6.5% 미만으로 유지하자는 의미가 있다. 참여 방법은 걸음 기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다운받은 뒤 6.5㎞ 걷기 캠페인을 선택해 일상생활 속에서 모은 걸음 수를 기부하면 된다. 걸음 기부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당뇨병학연구재단을 통해 취약 계층 당뇨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미국 바이오컴 캘리포니아(Biocom Californ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간 바이오 산업 협력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 바이오 산업 발전·회원사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혁신·투자·시장 진출 확대 등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기술·정보 교류, 공동 투자·개발 촉진, 한-미 기업 간 네트워킹·공동 이슈 발굴, 공동 포럼·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 양 기관이 진행하고 있는 기존 프로그램의 상호 연계 추진 등 다방면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