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 로고.

바이오 기업 메드팩토(235980)는 김성진 대표, 우정원 사장 등 임원들이 약 10만주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입했다고 5일 공시했다.

메드팩토 임원들이 자사주 매입을 한 건 2022년 1월 김성진 대표가 10억원 상당의 자사 주식을 매수한 이래 3년만이다.

이번 자사 주식 매입에 참여한 임원은 6명이며, 김성진 대표의 부인 김영원 여사도 동참했다. 김 대표가 3만1882주, 우정원 사장이 3만주, 그 외 본부장급 임원들과 김영원 여사가 4만3946주 등 메드팩토 임원, 관계자들은 이번에 총 10만5828주의 자사 주식을 사들였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입은 책임경영과 기업가치 제고를 경영과 연구개발의 주요 목표로 삼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며 "주가 부양을 위해 시장 소통에 나서는 한편 주주 친화 정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