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우수고용협회(Top Employers Institute)가 발표하는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선정됐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기업 중 최우수 고용 기업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베링거인겔하임 본사는 5년 연속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돼 올해 세계 17대 최우수 고용 기업 중 하나로 인증을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 5만3500명의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가상 캠퍼스 교육 플랫폼 '베링거인겔하임 유니버시티(Boehringer Ingelheim University)'를 운영하며 임직원의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유한양행(000100) 창업자 고(故) 유일한 박사의 뜻을 기리는 제15회 '유일한상' 시상식에서 자녀 13명을 출산한 김석태·엄계숙 부부, 11명의 자녀를 입양한 김상훈·윤정희 부부에게 상금과 상패, 금메달을 각각 수여했다고 밝혔다. 김중수 유한재단 이사장 등으로 구성된 유일한상 심사위원회는 "저출산에 기인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출산과 입양을 통해 생명의 존중, 가정의 화목, 공동체의 번영을 가져오는 데 크게 기여한 김석태·엄계숙 부부와 김상훈·윤정희 부부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이 분당서울대병원과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이 회사의 주력 분야인 당뇨병, 비만, 혈우병, 성장호르몬 영역에서 개발뿐 아니라 디지털화와 같은 첨단 미래 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한 임상시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임상시험 단계에서 한국 만성질환자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혁신적인 신약 개발 과정에 필요한 첨단 기술을 접목한 임상 연구에 한국 연구자들이 더욱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HLB(028300)그룹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 기탁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재해 현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물품 지원과 유가족을 위한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은 HLB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됐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임직원들의 작은 마음을 모아 전달한 성금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정밀화학은 15일 우정바이오(215380)와 바이오 벤처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위탁개발생산(CDMO)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미정밀화학은 우정바이오의 신약 클러스터에 입주한 20여개 바이오 벤처 기업의 연구개발에서부터 상업화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바이오 벤처기업의 혁신적 의약품 개발도 도울 예정이다. 양사는 추후 바이오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및 맞춤형 CDMO 상담회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