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 CI.

■조영제 제조 전문 기업 동국생명과학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6일 밝혔다.동국생명과학은 이번 상장을 통해 20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2600원~1만43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약 252억~286억원이다. 회사는 2025년 1월 상장을 목표로 1월 6일~10일 5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1월 14일~15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은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 2017년 5월 설립된 동국생명과학은 현재 국내 조영제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윤상배 휴온스(243070) 대표가 16일 ‘제 10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는 중견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기업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와 중견기업연합회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다. 이날 표창은 경영·기술혁신, 일자리창출 등을 통해 타기업에 모범을 보인 중견·중소기업에게 수여했다.

■브릿지바이오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43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공식 초청돼 현장 발표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정규 대표가 세계 제약·바이오 관계자,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을 비롯한 회사의 주요 연구개발 과제와 향후 기업 성장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여러 글로벌 빅파마들과 기술이전 계약 타진을 위한 협의도 한다. 회사는 현재까지 글로벌 상위 10개 빅파마 중 절반 이상 기업들과 기밀유지협약(CDA)을 체결하고, BBT-877의 임상개발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재생의학 전문기업 파마리서치(214450)가 제8회 강원 수출인의 날 행사에서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파마리서치의 리쥬란은 특허 기술을 적용한 안면부 주름 개선용 의료기기로, 현재 2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5000만불 수출의 탑은 파마리서치와 리쥬란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고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최신 로봇수술 기구인 ‘다빈치5′를 이용해 16일 아시아 최초로 수술을 시행했다. 이날 로봇수술센터장인 전성수 비뇨의학과 교수는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첫 수술을 집도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현재 삼성서울병원은 이번에 도입한 다빈치5를 포함해 총 9대를 운용 중이다. 다빈치5는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지난 3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승인한 이후 미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지난 10월 국내 식약처가 승인했다.

HLB(028300)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16일 대전 본원에서 의약품 개발기업 HLB그룹과 암·파킨슨병 등 난치성 질환 신약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진양곤 HLB그룹 회장은 “HLB 뉴로토브를 성공적인 학내 창업 모델로 성장시켜 KAIST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혁신 기술에 대한 개방형 산학 투자가 활발히 일어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광형 KAIST 총장은 “암과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바이오 의료분야의 혁신적인 신약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부산백병원은 김영남 산부인과 교수가 최근 고위험 산모·신생아 지원 유공자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전했다. 김 교수는 2016년 부산백병원이 부산·울산·경남 권역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로 지정된 이후 현재까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4000여 건의 분만과 진료를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환율과 사망률을 감소시켜 지역 내 산모 및 신생아의 생명과 건강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차헬스케어가 운영하는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이 미국의 시사 주간지 ‘US 뉴스&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병원평가에서 ‘산모 진료·분만 병원(Maternity Care)’ 부문에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다. 이 병원에서 매년 3000명 이상의 신생아 태어난다.

광동제약(009290)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임직원 행복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과 가족 등 40명은 과천시 경마공원 일대 에너지취약계층 20여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

한독(002390)은 지난 13일 서울 마곡 한독퓨처콤플렉스 이노베이션홀에서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는 한독이 2009년부터 펼쳐오고 있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판소리와 국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수궁가) 예능보유자인 김수연 명창과 국내 최초의 민간국악단인 락음국악단과 함께 특별한 나눔공연을 마련했다.

한미약품(128940)은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37001)·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373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ISO37001과 ISO37301은 각각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