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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326030)은 모건스탠리캐피털 인터내셔널(MSCI)의 2024 ESG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에 해당하는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AAA 등급은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약 3%에 해당하는 기업에만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다. SK바이오팜은 국내 제약사 중 유일하게 AAA 등급을 달성했다. 노보 노디스크, 머크 등 주요 글로벌 제약사와 함께 글로벌 TOP 7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변화 대응, 인적자본 관리, 그리고 거버넌스(지배구조) 다양성과 윤리경영 등 모든 측면에서의 혁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경영 실천으로 가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압타바이오(293780)는 당뇨병성 신장질환(DKD) 치료제 '아이수지낙시브(APX-115)'의 임상 2b상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국내 약 20개 병원에서 186명의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상은 아이수지낙시브 200㎎, 400㎎ 또는 이에 상응하는 위약을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방식으로 총 32주간 진행된다. 압타바이오는 이번 임상에서 아이수지낙시브의 안전성과 UACR(소변 알부민-크레아틴 비율) 감소 효과를 검증하고, 최적 용량 범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메디톡스(086900)는 계열사인 뉴메코가 중국 해남 스터우 투자유한 회사와 뉴라미스, 뉴럭스의 중국 수출을 위한 총판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톡스와 해남 스터우는 중국 내 마케팅·유통 역량 극대화를 위해 연매출 140조원 이상 판매를 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제약기업 시노팜과 업무 협약 체결도 수행한다. 이번 계약으로 해남 스터우는 뉴메코가 개발한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뉴럭스의 중국 임상 3상 시험과 허가 절차를 전담하고, 출시 후 10년간의 판권을 보유한다. 내년 말 중국 등록을 앞두고 있는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중국명 필룩스)의 판권도 5년간 갖게 된다. 해남 스터우는 출시 이후 지급하는 판매 로열티와 별도로 계약금과 마일스톤을 합쳐 1000만달러를 지급하게 된다.

한독(002390)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인증하는 건강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건강친화기업인증제도는 건강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다. 한독은 경영진의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지원을 기반으로 제도를 마련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복지를 통해 건강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HLB(028300)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속가능경영유공 종합ESG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HLB는 저탄소경영에 기반한 재생에너지 사용확대, 안전보건·반부패경영 시스템 도입, 사회적 가치측정(SV)·인권 리스크 관리를 위한 체계 구축, 설치의무가 없는 감사위원회를 비롯한 이사회 산하 위원회의 적극적인 도입 등 ESG경영 전반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HLB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주최한 2024년 아시아·태평양 기후리더에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저탄소경영 실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2024년 아시아태평양 기후리더에 선정된 국내 기업은 17곳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기술보증기금 중앙기술평가원과 혁신 제약·바이오기업 발굴,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약조합과 중앙평가원은 제약·바이오 분야 우수 기업 발굴·기술개발 지원, 기술가치평가 고도화를 통한 평가확산 촉진, 기술금융 지원체계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약조합은 조합원사를 비롯한 우수 제약·바이오기업을 발굴하고, 중앙평가원은 신약조합이 발굴한 기업에 대해 기술가치평가실시, 보증을 통한 금융지원, 기술이전·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포함한 '원-스톱 패키지(One-stop Package)' 후속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기술개발·상용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고려대의료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2024 클라우드 산업대상'에서 우수도입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수한 국내 클라우드 관련 제품·서비스를 개발 또는 활용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2021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을 도입하고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에 선정됐으며, 세계 최대 의료 IT학회인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IMSS) 평가에서 2022년 종합 2위를 기록하고, 올해 10월에는 EMRAM Stage 6 인증을 획득하는 등 고도화된 의료정보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맞춤형 정밀의료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