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바이오그룹 2024년 신입∙주니어 공채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24년 신입∙주니어 직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의료부문(분당차병원∙일산차병원∙구미차병원∙의료재단)과 연구원(종합연구원∙미래의학연구원), 기업부문(차바이오텍∙CMG제약∙차메디텍∙기업본부) 등 10개 기관에서 한다. 모집 분야는 연구개발, 사무행정, 영업∙마케팅, IT(전산) 등이며 모집인원은 ○○명이다. R&D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 부문에 걸쳐 연구개발 인력을 중점 채용한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은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주니어 전형을 신입 전형과 함께 진행한다. 주니어 전형은 유관경력 1~3년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공채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 희망자는 10월 17일(목)까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chamc.co.kr)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글로벌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038290)은 싱가포르 과학기술연구청(A*STAR) 소속 국립유전체연구소(GIS)와 협력해 최첨단 조인트랩(공동 연구실, Joint Lab)을 개소한다고 밝혔다. 마크로젠은 앞으로 본 연구실을 통해 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의 정밀의학, 인구 유전체학, 건강 및 질병 생물학 분야에서 하이파이(HiFi) 롱리드 시퀀싱 기술의 활용을 확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인트랩은 싱가포르의 바이오클러스터인 바이오폴리스에 위치하며 두 대의 팩바이오 레비오(Ravio) 시스템이 설치된다. 향후 마크로젠은 고품질의 시퀀싱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팩바이오 기술력을 활용해 싱가포르 현지 연구개발 분야의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롱리드 시퀀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GC녹십자(006280)는 어린이용 해열 진통제 ‘콜록키즈펜시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콜록키즈펜시럽’은 ‘콜록’ 시리즈의 첫 키즈 라인으로 주성분은 아세트아미노펜이다. 아세트아미노펜은 두통, 감기, 발열, 통증, 신경통, 근육통, 삔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해열진통제 중 가장 안정한 성분이다. 아이들이 먹기에 적합하며, 체리향을 첨가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어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5ml 용량 소포장 스틱형(1Box 10개입) 제품으로, 1회 복용 시 1포씩 스틱 그대로 짜서 복용하면 된다. 개별 포장으로 외출 또는 응급 시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콜록키즈펜시럽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유한양행(000100)은 이부프로펜 플라스타제 제품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된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의 주 성분인 이부프로펜은 진통, 소염에 효과적이고 안정성이 높은 대표적인 진통제 성분이다. 따라서 강력한 냉찜질 효과를 가진 성분인 멘톨이 포함되어 있는 ‘안티푸라민 빅파워 플라스타’는 피부 부착 시 시원한 느낌과 함께 통증을 완화해준다.

대웅제약(069620)과 미국 알피쉐러의 합작회사인 알피바이오(314140)는 올해 하반기 감기약 주문량이 상반기 월 평균 대비 6배 늘었으며, 작년 동기간 대비 13배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감기약 주문량의 급격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소비자 수요의 강력한 상승 추세를 예고했다. 올해 8월에는 감기약 5000만 캡슐을 수주해, 올 상반기 월 평균 8백만 캡슐보다 약 6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예상 주문량에 대해 8월 5000만 캡슐 외에도 9월 이후 주문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추세를 감안할 때, 회사는 하반기 총 주문량을 2억 4000만 캡슐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감기약의 월 평균 주문량은 약 3백만 캡슐로, 올 하반기 월 평균 주문량인 4천만 캡슐을 크게 밑돌았다. 이로 인해 동사의 올 하반기 감기약 주문량이 전년 대비 1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놈앤컴퍼니(314130)는 보이그룹 라이즈(RIIZE)와 화장품 브랜드 유이크의 모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유이크는 라이즈의 깨끗한 피부와 이미지가 스킨 유래 마이크로바이옴 원료를 담아 건강한 피부로 가꿔주는 브랜드의 철학과 부합할 뿐 아니라 마이크로바이옴의 대중성과 브랜드의 성장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라이즈와 진행한 첫 광고 캠페인 ‘바이옴 베리어 크림 미스트(굿 마이크로바이옴)’ 영상은 1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했으며, 라이즈와 함께 한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유이크 글로벌 팝업, 팬사인회, 뷰티토크쇼 등을 통해 글로벌한 성장세를 만들어가고 있다. 유이크는 올해도 라이즈와 콜라보한 제품을 선보이며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에스티큐브(052020)는 오는 11월 미국면역항암학회 학술대회(SITC 2024)에 참가해 BTN1A1의 이중 작용기전과 항BTN1A1 면역관문억제제 넬마스토바트의 업데이트된 임상 분석 결과에 대해 포스터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 SITC는 1984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면역항암학회로 11월 6~10일까지(현지 시각)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다.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 병원 및 연구기관, 컨설팅 그룹 등이 모여 면역항암요법의 새로운 연구성과와 기술이전, 공동연구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에스티큐브의 정기초록 주제는 ‘암에서 BTN1A1과 YAP의 동시 표적화에 대한 공간생물학적 통찰’로 BTN1A1의 이중 작용기전에 대한 내용이다.

HLB(028300)바이오스텝은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고위험성 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는 인수공통전염병과 국가재난질병의 기초·기전을 연구하는 감염병 분야 종합연구기관으로 아시아 최대규모의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인수공통 전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 분야의 비임상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HLB바이오스텝이 고위험성 감염병에 대한 비임상 시험 시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 설치돼 있는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뉴아인은 국내 최대 의료산업 박람회 2024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4)에서 KHF 혁신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KHF 혁신상은 대한병원협회가 주관하며 박람회 참가기업 중 혁신적인 제품 및 기술, 서비스를 개발한 기업을 선정해 수여한다. 뉴아인이 연구개발한 ADHD전자약 애드녹스(ADDNOX)는 수면 중 전두엽을 강화해 자기 조절 능력을 높이는 방식과 더불어 수면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치료 상태 모니터링 및 기록 등 치료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세계 최초 ADHD 치료를 위한 비침습적 뇌∙신경 미세 전기 자극 시스템 기반 케어 서비스다. 애드녹스는 추후 뇌파 측정 장비를 ADHD 치료 시스템과 연동해 진단과 치료 및 관리를 동시에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