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연구원들이 연구를 하고 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069620)은 2020년부터 지난 2일까지 최근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등재 목록에 올린 특허 9건 중 8건이 신약 관련 특허라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신약 관련 특허 비율이 88%로, 이는 제약업계에서 이례적으로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신약 특허는 곧 세계 시장 경쟁력이자 재산권 전략의 핵심이다. 신약을 개발해 해외 시장에 진출할 때 특허가 등록된 국가에만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에 대웅제약은 세계 시장에서 신약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국가에서 특허 출원·등록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실제 최근 5년간 847건의 해외 특허를 출원하고 459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사내에 발명자의 동기를 고취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직무발명 보상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런 노력으로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중 최초로 2년 연속 획득했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신약 특허 비율이 높다는 것은 세계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를 강화하는 중요한 자산이자,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혁신적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