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과 곽달원 HK이노엔 대표가 10일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규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 민간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며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HK이노엔

HK이노엔(195940)이 9월부터 한국화이자제약의 신규 코로나19 백신 일반인 대상 민간 공급 제품에 대한 국내 유통을 맡는다.

HK이노엔은 한국화이자제약과 신규 코로나19 백신의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규 백신 제품명은 코미나티제이엔원(JN.1)주로,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 승인했다.

이는 코로나19 JN.1 변이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원이 발현되도록 설계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12세 이상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이 목적으로, 희석 없이 0.3ml를 1회 근육 주사로 투여한다.

두 회사는 “긴밀한 유통 협력을 통해 신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