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뉴스룸 메인 화면./대웅제약

대웅제약(069620)은 공식 뉴스 채널 ‘대웅제약 뉴스룸’이 개설 5년 만에 누적 방문자 수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대웅제약 뉴스룸은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 4월 문을 열었다. 뉴스룸은 제품과 기술 소식뿐 아니라 제약·바이오 산업에 관심이 높은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에게 최신 산업 추세를 전하는 데 집중했다. 뉴스룸에는 지난 상반기 월평균 10만 명 이상이 찾았다.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방문자 수는 약 320만 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는 ESG 활동의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ESG 공식 웹사이트(https://esg.skbioscience.com)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 친화적으로 인터페이스(UI)가 개선되고 정보 접근성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근 트렌드에 맞춰 2022년부터 매년 책자로 발행되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웹페이지에 함께 담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달 중 영문 ESG 웹사이트도 개편해 글로벌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휴온스랩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인 ‘HLB3-002′의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성인 243명을 대상으로 HLB3-002를 1회 피하 투여해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다.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건국대병원, 중앙대병원 국내 의료기관 4곳에서 진행된다. 휴온스랩은 HLB3-002와 오리지널 제품인 미국 할로자임 ‘하일레넥스(Hylenex)’ 동물효력시험을 진행해 동등한 효력을 여러 차례 확인했으며, 비임상 독성시험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랩은 HLB3-002의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되는 내년 6월 단독 제품으로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유비케어(032620)는 국내 의약품 처방 의료기관 수 분석 결과를 담은 ‘유비스트(UBIST) 에이치씨디 서머리 리포트)’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월 의약품 분류 코드(ATC) ‘[D7B] 외용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복합제제)의 의약품’을 처방한 의료기관 수가 전월보다 232곳 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보고서는 ATC 기관 수와 ATC 신규처방 기관 수, 제조사 기관 수, 의약품 기관 수 등 의약품 처방 의료기관의 주요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유비케어는 제약사가 유비스트 에이치씨디를 기반으로 거래처 수 변화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하면 영업전략을 수립하고 검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대병원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4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조사에서 9년 연속 종합병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NBCI는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를 평가한 지표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 1만666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체계적인 경영시스템으로 높은 성과를 달성했고, 혁신적인 의료기술로 우수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제2차 적극행정 우수사례 투표에서 ‘암·희귀질환자의 자가치료용 의약품 수입절차 개선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식약처는 암 환자와 희소질환자가 자가치료를 위해 의약품을 반입할 때 겪는 불편을 줄이고자 ‘적극행정위원회’ 제도를 활용해 최초 1회 진단서만 제출하도록 했다. 이후에는 처방전 제출만으로도 수입요건확인면제 추천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47개 기관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사례 206건 중 상위 5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6일 연세백퍼센트병원 회의실에서 협력병원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성기훈 길병원 진료협력센터장과 황보현·이모세 연세백퍼센트병원 원장이 참석했다. 연세백퍼센트병원은 인천 부평구에 있는 관절·족부·척추질환 수술 특화 의료기관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연세백퍼센트병원과 진료의뢰, 회송, 전원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혈액검사 수출용 제품 ‘알츠온 플러스’를 영국 의약품·의료제품 규제청(MHRA)에 정식 등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 인허가 등록으로 현지 수입유통 업체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대규모 민간 임상 검사실과 대형병원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에 따르면 영국은 노인 11명당 한 명꼴인 95만 명이 치매를 앓고 있다. 피플바이오 관계자는 “알츠온 플러스의 유럽 대륙 시장 진입과 이번 영국 제품 등록으로 영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