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스탈 골드 약국용/한독 제공

한독(002390)이 훼스탈 플러스 대비 가스 제거 성분을 강화한 소화제 ‘훼스탈 골드’를 약국용으로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훼스탈 골드’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던 안정상비의약품으로, 이번 약국용 제품은 포장단위를 30정으로 늘렸다. ‘훼스탈 골드’는 복합소화제로 가스 제거 성분인 시메티콘을 의약품 표준제조기준상 1회 최대 분량인 60㎎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며 위부팽만감 완화에 효과적이다. ‘훼스탈’은 1958년 국내 최초로 출시된 정제형 소화제로 대한민국 식생활 변화에 맞춰 계속해서 제품을 개선해 왔다.

■국제약품은 지난 26일 한국파마와 항우울제 트리티코정 25mg 및 50mg의 공동판매 등에 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 이달부터 공동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국파마는 7월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의원과 정신병원,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트리티코정 25mg과 50mg의 국내 판매 및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프로모션 계약에 따라 양사는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트리티코정은 신경전달물질을 조절해 우울증을 치료하는 약물로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의 재흡수 억제제로 작용해 신경전달물질의 균형을 조절한다.

메디톡스(086900)는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뉴라덤(NEURADERM)’을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뉴라덤’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와 필러 연구를 통해 신경과학과 피부과학을 20년 이상 집중적으로 연구해 온 메디톡스 연구진의 독자적인 R&D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뉴로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메디톡스는 이번 올리브영 온라인몰 런칭을 기념해 최대 19% 할인된 구성으로 기획전을 마련했다.

동국제약(086450)은 입덧치료제 ‘마미렉틴장용정’이 지난달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입덧은 보통 임신 9주 이내에 구역 및 구토 증상으로 임부 70~85%에서 나타나며, 12~14주 차가 지났는데도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임신오조’를 의심해 봐야 한다. 임신오조란 심한 입덧으로 임신 전보다 체중이 5% 이상 줄고 탈수, 영양결핍, 전해질 불균형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뜻한다. 동국제약의 마미렉틴장용정은 미국산부인과학회가 입덧 1차 치료제로 이용할 것을 권고한 피리독신염산염(비타민 B6)과 독실아민숙신산염(항히스타민)을 주성분으로 한 복합제다.

신풍제약(019170)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애드마일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풍제약은 그동안 축적해 온 연구개발 역량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 2021년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지아잔틴’과 ‘알티지오메가3′를 첫 출시했다. 회사는 눈 건강을 위한 ‘루테인지아잔틴’을 비롯해 주요 장기인 위(胃)를 위한 ‘위건강’, 혈행 건강을 위한 ‘초임계알티지오메가3프리미엄’, 뼈 건강을 위한 ‘칼슘마그네슘D’, 혈당 건강을 위한 ‘혈당바나바’ 등이 제품을 두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한의학 소재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파나큐라와 한의학 진단키트 개발 및 공급에 관한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나큐라는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장형진 교수가 설립한 한약재를 활용한 신약 개발 기업이다. 경희대학교 대학촌 입주기업으로 한약 알레르기 진단키트 및 신속진단 PCR기기를 개발하는 등 한의학 분야에서 체외진단의료기기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