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069620)은 지난 1년 간의 ESG 경영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로 두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대웅제약의 ESG 전략은 ‘인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는 대웅제약’이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의약품 안전 및 품질강화, 화학물질 및 유해물질 관리 등 중점 관리를 위한 9개 핵심 이슈를 선정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 재무 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요인을 동시에 고려하는 평가 방식이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대웅제약 홈페이지에서 열람 가능하다.
■녹십자홀딩스는 GC녹십자(006280), GC셀 등 주요 계열사의 ESG 활동과 성과를 담은 통합보고서인 ‘2024 GC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헬스케어 접근성 확대, 고객안전·품질책임, 윤리·준법, 환경적 책임 등 ESG 경영을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집중하고 있는 4대 핵심 영역에 대한 현황을 중점으로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GC 및 계열사들은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GC녹십자는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사외이사 수를 이사 총수의 과반수로 늘렸고, 여성 이사 선임도 의무화했다. 감사위원회와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도 신규로 설치했다.
■유한양행(000100)은 재무성과 및 환경·사회·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28일 발간했다. 유한양행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TCFD 공시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내용을 강화하여 수록하였다. 또한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관리를 위해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기타 간접 배출인 SCOPE3 배출량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R&D 강화와 신약개발, 인재 확보 육성, 윤리경영과 준법경영, 사업장 안전보건, 책임있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등 총 15개의 중요 이슈를 선정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와 피노바이오가 25~27일 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 3회 월드 ADC 아시아 2024′에서 항체·약물접합체(ADC) 행사에서 주요 파이프라인을 소개했다고 28일 밝혔다. ADC는 항체가 암세포를 찾아내면, 링커를 통해 결합한 세포독성약물(페이로드)이 암세포만을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일종의 항암 유도미사일이다. 최근 항암 트렌드를 빠르게 선도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건강한 음주를 위한 기능성 표시 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 젤리스틱’을 출시했다. 기능성 표시 식품이란 기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원료의 함유 사실 등에 대해 사실 차원의 표시를 허용한 일반 식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액상스틱 파우치 형태의 간 보호 건강기능식품 ‘모닝케어 간솔루션’을 젤리스틱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알코올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식약처 개별인정형 소재 ‘유산균발효다시마추출물’이 함유됐다.
■한국MSD는 지난 4월 16일부터 6월 13일까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박스뉴반스 소아 심포지엄 ‘뉴 웨이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 인천, 대전, 수원, 대구, 광주, 부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오프라인 강의 8회, 온라인 강의 2회로 진행했으며, 의료진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13년 만의 새로운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박스뉴반스가 만들어 나갈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하는 뉴 웨이브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는 유럽의약품청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요청한 ‘HD201′ 품목허가 신청 질의에 대한 답변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유럽의약품청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는 회사가 품목허가를 신청한 날로부터 120일, 180일 지난 시점에 허가 심사에 필요한 질의서를 발송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관계자는 “120일이 지난 시점에 받은 제출한 답변서에 주요 문제가 없다고 통보받았다”며 “180일 경과 이후 답변서 또한 빠르게 준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퍼시피코 컨벤션 센터에서 ‘ASCO브레이크스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대회는 미국 외 지역에서 개최하는 주요 학술대회로 지난해 30개국에서 10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일본임상종양학회(JSCO), 일본종양내과학회(JSMO)의 공동 주최로 열린다. 학술대회는 온라인으로 실시간 생중계된다.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접수된 초록 편수는 지난해보다 38% 이상 증가했다.
■신라젠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항암후보물질 ‘BAL0891′ 1상 임상시험 IND(임상시험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공시했다. BAL0891은 유사분열 체크포인트 억제제(MCI)계열 항암제로 TTK와 PLK1둘을 동시에 저해하는 first- in-class 신약으로 미국과 한국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변경 승인 내용은 하위 연구 추가로 지난 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변경 신청과 동일하다. 이에 국내서도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위암(G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용량 확장 임상시험이 추가된다.
■오스템임플란트 자회사 오스템파마가 컬러 2종을 추가한 ‘옥솔 잇몸케어 칫솔’ 리뉴얼 제품을 28일 출시했다. ‘옥솔(Oxol)’은 오스템파마의 약국 판매 전용 잇몸케어 라인업으로, 오스템파마는 작년 5월에 출시한 옥솔 잇몸케어 칫솔의 블루와 화이트 기존 컬러에 레드와 그레이를 추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옥솔 잇몸케어 칫솔은 오스템파마 구강연구소가 연구개발을 이끌며 오스템임플란트 치주과학연구소, 뼈과학연구소 등이 협업해 완성됐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투이와 임신중당뇨병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차병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상욱 분당차병원장, 이일섭 미래의학연구원장, 지투이 정창범 대표, 이태민 최고기술경영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신중당뇨병은 고령 임신부와 가임기 비만 여성의 증가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임신 중 고혈당은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임신 초기부터 엄격한 혈당 관리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7일 성명을 내고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는 언론을 상대로 한 겁박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협회는 “의협이 기사 내용이 의사들의 요구에 반한다는 이유로 복수의 매체들에 대한 출입 정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면서 이번 조치는 기자의 취재 활동을 위축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또 “임현택 의협 회장이 본인의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기사 링크를 걸어 일종의 ‘좌표 찍기’를 한 뒤 회원들의 비난을 유도하고, 특정 매체 기자 이름을 언급하며 조롱하는 행태도 보여왔다”면서 “고압적 태도와 비아냥거림은 의협 집행부의 트레이드 마크가 됐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