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567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경신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액은 20.8%,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실적이며, 3년 만에 매출과 영업이익이 약 2배 성장했다.
이 같은 실적에는 다양한 재생의료 분야의 고른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이 주효했다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척추 분야에서 주로 사용되던 골대체재 '노보시스 정형'이 골절 분야로까지 매출을 확대하면서 지난해 대비 30%가량 성장했다. 필러 제품군 매출도 같은 기간 127% 증가했다. 피부이식재 시지덤(CEDERM)군의 경우 유방암으로 인한 유방 재건술 수요 증가에 지난해보다 성장할 수 있었다.
시지바이오는 올해는 매출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지난해 인수한 엠베이스와 이노시스의 매출까지 더해지면 올해 2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제품력 강화와 신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산업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