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 참석자들이 지난 2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3회 박만훈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제공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후원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주최하는 백신업계 노벨상, 박만훈상 시상식이 25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박만훈상은 세계 최초 경구용 콜레라 백신 개발에 기여한 스웨덴 예테보리대학 얀 홈그렌 교수와 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된 기술을 개발한 미국 모어하우스의대 바니 그레이엄 교수와 텍사스주립대 오스틴 캠퍼스 제이슨 맥렐란 교수가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백신 연구의 활성화를 목표로 박만훈상에 매년 2억원의 상금을 출연하고 있다.

대웅제약(069620)은 지난 20~23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나보타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제품 브랜드다. 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톡신의 미래와 나보타’를 주제로 글로벌 톡신 시장의 트렌드와 미래를 진단하고 향후 나보타의 중장기 전략을 밝혔다. 토론에는 미국 에볼루스의 루이 아벨라(Rui Avelar) 최고메디컬책임자(CMO), 국내 피부항노화 분야 명의 예미원피부과 윤춘식 원장 등이 자리했다. 나보타의 지난해 매출은 15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오는 2030년 매출 5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일양약품(007570)은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18종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일양 살아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장용캡슐’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4중 코팅 특허기술로 산소와 수분을 차단해 안정성을 높인 유산균을 식물성 캡슐로 장용코팅해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은 일양약품에서 직접 운영하는 일양헬스몰(www.ilyangmall.co.kr)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