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 완화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 /동아제약

▲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를 위한 셀프 메디컬 케어 디바이스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솔루메디-M은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이마 주변에 위치한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해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완화와 발병 빈도를 감소해 준다. 편두통 증상을 완화해 주는 급성 모드, 발병 빈도를 줄여주는 예방 모드 두 가지 기능이 탑재돼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료기기 규정(CE)의 의료기기 인증·국제 표준인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ISO13485를 획득했다. 이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Dmall)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16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디몰에서 4월 30일까지 솔루메디-M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기업 ‘뉴아인’과 편두통 완화 의료기기 국내 독점 판매 공급계약을 맺고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뉴아인은 제품 생산 및 제품 A/S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한국유씨비제약은 지난 11일 벨기에 본사의 장 크리스토프 텔리에르(Jean-Christophe Tellier) 회장(CEO)과 주요 경영진이 하루 동안 한국을 방문해 국내 의료기관·파트너사 등 회사의 주요 이해관계자를 만나 상호 협력 관계를 다지는 비즈니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텔리에르 회장은 2015년부터 10여 년간 UCB제약을 총괄하고 있으며, 한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독(002390)은 12일 넥세라파마 코리아와 지주막하출혈 환자의 뇌혈관 경련 예방 신약 ‘피브라즈’의 국내 독점 공급 및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독은 2008년부터 넥세라파마 코리아(Nxera Pharma Korea, NPK)와 피브라즈에 대한 국내 임상 수행 및 품목 인허가 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피브라즈는 2023년 12월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한독은 피브라즈에 대한 국내 마케팅, 영업, 유통을 전담하게 됐다.

▲동아제약은 프리미엄 비타민 오쏘몰이 지난해 국내 멀티비타민 부문 판매 1위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 리서치 기업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오쏘몰은 지난해 멀티비타민 부문 전 유통채널 소매 판매액 기준 가장 많은 매출을 올렸다. 멀티비타민은 비타민과 미네랄을 조합한 제품으로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거나 일반적인 식단 이상의 영양소를 보충하기 위해 섭취한다. 오쏘몰은 말본, 테일러메이드, 해리스트위드 등 브랜드 협업으로 프리미엄 비타민 상표 인지도를 강화하기도 했다. 작년 ‘오쏘몰 이뮨’ 단일 품목만으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일동제약(249420)은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내세운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의 새 TV-CM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은 장 건강을 위한 프리바이오틱스(자일로올리고당)와 피부 면역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포스트바이오틱스(락티카제이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가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동국제약(086450)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마데카 초순수 여성청결제’를 4월 뷰티컬리 페스타에서 할인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뷰티컬리 페스타는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진행되며,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매월 엄선한 뷰티 제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에서 동국제약은 마데카 초순수 여성청결제를 정가 대비 약 21% 할인된 가격인 1만4900원에 판매한다.

▲유비케어는 1차 의료기관 대상 무인 키오스크 제품인 ‘의사랑 키오스크’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월 28일부터 의료기관은 장애인 접근이 용이하도록 정당한 편의 제공을 의무화하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이 시행됐다. 유비케어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해당 기준을 충족한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웹(PC) 기반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KHUB 비대면 진료’의 오픈 베타 서비스(공개시험)와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주요 거점 병원과 지역 1차 의료기관 등에 비대면 진료·자문 상담 등을 지원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소프트웨어를 설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태블릿 등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모든 디바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이번 달에 별도 서비스 중단 없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다.

휴젤(145020)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AMWC Monaco 2024′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AMWC(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는 전 세계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모여 시술 트렌드와 학술 정보를 공유하는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다. 올해는 약 1만 5000명 규모의 방문객이 모여 최신 지견을 나눴다. 휴젤의 자회사인 HA 필러 기업 ‘아크로스’와 봉합사 제조 기업 ‘제이월드’가 참여해 통합 부스를 통해 HA 필러 브랜드 ‘레볼렉스(Revolax, 국내 제품명: 더채움)’와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를 선보였다.

메디톡스(086900)는 지난 12일 광교R&D센터에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를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컨벤션경영과 학생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준호 메디톡스 이사는 ‘생물학자는 무엇을 연구하는가’란 주제로 교과 과정에서 접하기 어려운 생물학 실험뿐 아니라 신약개발연구원의 다양한 업무와 직무를 설명했다. 윤지애 수석연구원은 치료제, 건강기능식품 등의 개발에 활용 중인 미생물의 특징을 소개하는 강연을 펼쳤다. 현직 연구원들이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진로 선택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