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은 28일 ‘2023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유한재단은 전날 ‘2023년도 북한 출생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학생 100명에게 1년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9일 전했다. 장학금 규모는 총 3억원이다. 북한 출생 장학생은 ‘남북하나재단’ 을 통해 추천 선발된 대학생으로, 이날 행사에는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 유한양행(000100) 조욱제 사장, 김열홍 사장 등 유한 관계자와 남북하나재단 관계자, 장학금 수혜자들이 참석했다. 김중수 이사장은 “유한재단 장학금에는 유일한 박사의 삶의 철학과 정신이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며 “학생 여러분들도 삶을 개척해나가고 스스로의 능력을 키워 새로운 사회에서 성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공급사의 ESG 경영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공급망 ESG 데이(Supplier ESG Day)’를 전날 인천 송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글로벌 공급사인 머크(Merck), 싸이티바(Cytiva), 써모 피셔(Thermo Fisher), 싸토리우스 (Satorius) 등 26개 주요 공급사 임원진과 ESG 담당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ESG 컨설팅 전문가 문상원 삼정 KPMG 상무를 초청해 ‘ESG 규제 동향과 공급망 대응 방향’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급망 분야 의장을 맞고 있는 ‘지속가능한 시장 이니셔티브(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SK바이오팜(326030)은 미국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SK Life Science)와 함께 내달 1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열리는 2023 미국뇌전증학회(AES) 연례학술대회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10편의 연구 결과도 발표한다고 밝혔다. SK라이프사이언스가 12월 2일 저녁 6시에 여는 심포지엄에서 ‘지속적인 발작의 영향과 발작 감소·소실 전략’이라는 주제로 뇌전증 환자의 발작 감소·소실을 위한 치료 전략과 발작 완전소실에 대한 미충족 수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생체조직칩 개발 기업 멥스젠은 전날 ‘2023 바이오산업의 날’ 행사에서 2023년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스타트업 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멥스젠은 보유한 기술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추구하고 우수성과를 도출한 기업으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정밀의료 기업 넥스트앤바이오는 ‘2023 바이오 산업의 날’ 시상식에서 바이오헬스분야 R&D 우수기업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넥스트앤바이오는 ‘미니 장기’로 불리는 3차 세포배양체 오가노이드 제작 기술을 활용해 환자 맞춤형 항암제 선별 처방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R&D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림대의료원이 ‘위런위로(WeRunWe路)’ 행사로 모은 성금 3015만원을 소방관 회복지원 사업을 위해 전액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한림화상재단은 해당 모금액으로 소방관과 화상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캄보디아의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12월 31일까지 사랑의 물품을 기부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물품 기부 행사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자선 무료 진료소인 코미소 클리닉과 함께 캄보디아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기부 받는 물품은 하계 의류, 학용품, 잡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