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 헬스케어·신약개발 플랫폼 전문 기업 에이치이엠파마(HEM Pharma)가 약 5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유상증자란 회사가 새로 발행한 주식을 팔아 자본을 늘리는 것으로, 기업의 유동성 확보 수단 중 하나다.
발행 대상자는 우리벤처파트너스, 셀트리온(068270), 윈베스트21호투자조합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에이치이엠파마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된 자금을 연구개발(R&D)·설비투자·운영 자금 등으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이치이엠파마 관계자는 "유상증자로 확보한 자금을 통해 중장기 사업 추진이 탄력받을 것"이라며 "연구개발 투자와 재무 안정성 확보를 도모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에이치이엠파마는 상장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과 기업공개(IPO)를 통한 상장을 준비 중이다. 지요셉 대표가 이끄는 에이치이엠파마는 마이크로바이옴을 연구 개발하며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을 사업화하고 있다. 독자적인 LBP(Live Biotherapeutic product·생균치료제)디스커버리 플랫폼 기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사업을 다각화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