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치과의사들이 오스템임플란트 ‘모델치과’에 있는 치과 진료대 ‘K5’를 살펴보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치과의사 130여명을 한국 본사에 초청해 임상 교육과 제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본 전국 각 지역에서 참여한 치과의사 130여명은 ‘오스템임플란트 원가이드 시스템을 활용한 임상증례’를 주제로 진행된 교육 세미나에 참여했으며 1만종 이상의 제품이 마련된 오스템임플란트 제품 전시관도 둘러봤다.

▲질병관리청은 26일 산림청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재난 대응 부처 간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산림 내 진드기·모기 등 감염병 매개체 위험에 대한 예방 관리, 산불 등 산림 재난 피해지역 주민 건강에 대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한다. 희귀질환 어린이와 방역 인력을 대상으로 한 산림 치유 프로그램도 만들 예정이다.

▲대한의료데이터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의료 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동향과 전략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 의료데이터 융합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가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했으며, 이원재 요즈마펀드 대표는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 요충지 이스라엘의 사례를 소개했다.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가 지난 18일 ‘한의학과 중의학의 새로운 연구 패러다임’을 주제로 ‘2023 한국-대만 국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침구경락융합연구센터와 대만 중국의약대학 중의약리서치센터는 MOU를 맺고 협력 및 교류 강화를 논의하며 침구분야에 대한 학술을 교류했다. 이 행사는 경희의료원 동서의학연구소, 경희대 한의과대학 선도연구센터(MRC), 경희대 침구경락융합연구센터가 주관하고 한의약융합연구정보센터와 대만 중국의약대학이 후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은 심장혈관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혈관조영실을 기존 2개에서 3개로 늘리고 최신형 디지털 심장혈관조영기 ‘아주리온’ 3대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기존보다 더 많은 환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게 됐고, 기존 대비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해상도 엑스레이 영상을 얻게 됐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또 심혈관조영실과 심혈관계중환자실을 한 공간에 놓아 동선을 최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