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연구원들이 중앙연구소에서 의약품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동국제약

대개 탈모는 남성들의 고민거리로 여겨지기 쉽다. 그런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탈모 진료를 받은 전체 환자 24만2960명 중 약 44%가 여성이었다. 여성들은 모발이 약해지거나 가늘어지고, 머리숱이 적어지는 탈모 증상을 많이 겪는다. 대개 스트레스와 출산,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부족이 원인이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강한 햇빛과 습기가 모발 건강을 해치고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강한 자외선은 두피에 염증을 일으키고 모낭을 손상시킨다. 고온다습한 여름 날씨의 영향으로 땀과 피지가 대기 중의 노폐물과 만나 모낭을 막을 수도 있다. 대기 오염 물질 속 유해 물질도 두피를 자극해 탈모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다.

동국제약은 이달 11일 서울시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판시딜과 함께하는 탈모 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여성 탈모, 방치하지 마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번 캠페인에서 동국제약은 여성의 탈모와 모발 손상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을 구성하는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을 튼튼하게 하는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 비타민 등 성분 6가지가 최적 비율로 배합돼 있다. 이 성분들이 혈액을 타고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면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지게 된다.

판시딜에 들어간 약용효모는 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효모를 추출해 정제한 것이다. 여기에는 탈모를 억제하는 단백질과 미네랄, 비타민이 들어 있다. 국내 임상시험 결과, 약용효모 복합제제를 복용한 사람의 79%가 모발이 굵어졌으며 빠지는 모발의 수가 45% 감소하고,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여성 탈모는 대개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잘 빠지며 모발 손상도 심하다”며 “탈모 초기부터 판시딜처럼 모발에 영양을 주는 것이 입증된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판시딜은 약국에서 판매하는 탈모 제품 중 2014~2022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처방전 없이 바로 살 수 있으며, 하루 세 번 1캡슐씩 3~6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