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테오릭 바이오파마 로고

시나몬랩이 인도 중견제약사인 ‘메테오릭 바이오파마(Meteoric Biopharmaceuticals)’와 글루타치온 원료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메테오릭 바이오파마는 전 세계 90개 이상의 국가에 진출한 인도 중견 제약사다. 이 회사가 국제 표준 인증(ISO),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코셔(유대교 율법을 따른 음식), 할랄(무슬림에 허용된 식품)등 다양한 인증을 보유했다는 것이 시나몬랩의 설명이다.

글루타치온은 이른바 ‘백옥 주사’의 주성분으로 피부 미백과 항산화 효과가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나몬랩은 글루타치온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에 원료를 공급하고 있다. 시나몬랩은 자체 연구개발(R&D)역량을 바탕으로 메테오릭 바이오파마의의 원료가 국내에 유통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나몬랩 해외부문 담당자는 “국내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춘 양질의 원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원료를 시의적절하게 소개하는 한편, 다양한 제형과 제품으로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