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M(건설사업관리) 전문기업 한미글로벌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글로벌 PM 서밋 2026'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 글로벌 PM의 미래를 다시 쓰다'를 주제로 열린 서밋에서 데이비드 와이솔 터너앤타운젠드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기조강연을 했다. 그는 "AI의 핵심 가치는 인력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고도화하는 데 있다"고 했다.
이어 안드레 보어만 독일 뮌헨 공대(TUM) 교수가 '건설 환경의 AI'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로봇공학의 융합이 건설 프로젝트 전 생애주기를 변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테크니온공대 국립건축연구원장 라파엘 삭스 교수는 'AI는 건설 프로젝트 관리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한미글로벌은 독일 뮌헨 공대 건설AI센터와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국립건축연구원과 각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AI 기반 건설사업관리 혁신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 발굴, 국내외 기술 동향 조사, 글로벌 PM 시장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수립 등을 함께 추진하며 글로벌 수준의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