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죽림더프라우드 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4월 넷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363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638가구가 분양에 돌입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3376가구다.

현대건설과 길축산업개발은 전남 여수시 소라면 죽림1지구(죽림리 222) A2·A4블록에서 ‘힐스테이트죽림더프라우드’를 분양한다. A2블록은 지하 3층~지상 23층, 15개동, 931가구 중 공공분양 802가구, 민영주택 129가구를 분양한다. A4블록은 지하 2층~지상 23층, 5개동 총 341가구를 분양한다. A2·A4블록은 전용면적 74~106㎡ 총 1272가구 규모다.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위치해 공동주택과 학교, 공원,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됐다. 개발 완료 시 앞서 완료된 죽림2지구와 함께 약 9000가구의 신흥 주거타운이 될 전망이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다.

롯데건설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275-3번지 일원에서 광명제9R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광명롯데캐슬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1,509가구 중 전용면적 39~59㎡ 53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7호선 광명사거리역과 근접하며 차량 이용 시 서부간선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광명뉴타운은 총 2만5000가구가 들어서는 미니신도시로 재개발 중이며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 교육시설이 다수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