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 본사에서 '영국 경제사회 연구재단 한·영 프로젝트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4일 영국 경제사회 연구재단 한-영 프로젝트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주택도시보증공사 제공)

HUG와 한국주택학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2022년 '한·영 연구진 네트워킹 사업'으로 시작한 '노인 친화적 주택·도시 구현 연구 프로젝트'의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조영하 영국 옥스퍼드브룩스대 교수와 이재송 HUG 연구위원은 인구 고령화와 주택·금융 정책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조 교수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국과 영국의 주택금융 정책을 비교했다. 고령층을 타깃으로 한 공공 임대주택 공급과 주택 유지관리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자가 거주 노인들의 주거 안정과 노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역모기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임대주택 거주 노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임대차보증금을 활용한 연금 방안이 보다 심도 있게 연구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