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오산시 세교1지구 지하철 1호선 세마역 인근에 역세권 지식산업센터로 짓는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을 분양한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 조감도 /현대엔지니어링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지하 3층~지상 13층, 연면적 약 11.5만㎡(약 3만5000평)로 조성된다. 제조형, 연구 및 업무형 지식산업센터 566실(지하 2층~지상 13층), 상업시설 46실(지하 1층~지상 1층)이 함께 들어선다. 이 중 지식산업센터는 ▲제조형 427실 ▲연구형 45실 ▲업무형 94실로 구성된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지식산업센터의 핵심 요소인 뛰어난 교통 편의성이 돋보인다. 지하철 1호선 세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국도 1호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도 인접해 있다.

현장 인근에는 GTX-A노선과 GTX-C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고, 올해 전구간 착공이 예상되는 인덕원선(인덕원-동탄 구간, 2026년 예정)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된 오산시로 분당선 연장 등의 교통망 확충 수혜도 예상된다.

최근 지식산업센터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주거 및 업무 쾌적성과 편의성도 확보하고 있다. 오산죽미령 평화공원, UN참전 기념공원, 죽미공원, 고인돌공원 같은 여러 공원이 단지를 둘러싸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동탄 프리미엄 아울렛, 오산 한국병원 등 다양한 인프라 시설도 가깝다.

주변으로 다양한 산업단지가 있어 산업 연계성이 높다는 평가도 받는다. 단지 근처에 LG전자 디지털파크, LG이노텍 등 LG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는 평택 진위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삼성전사 수원 사업장, 삼성전자 기흥/화성사업장, 동탄테크노밸리, 오산가장 1,2,3 일반산업단지 등이 있다.

주변으로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미래 가치도 기대된다. 특히 오산시는 화성(동탄)·평택·용인을 잇는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의 중심 입지라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반도체 산업 도시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어 기대감이 크다. 특히 용인 남사읍 일대는 삼성전자의 360조원 투자계획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로 변모할 전망이다.

특히 이 단지는 제조형 지식산업센터의 특징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물류 이동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할 예정으로, 드라이브인 및 도어 투 도어(일부 제외) 시스템, 5톤 화물용 엘리베이터 2대 등을 도입해 차량 이동과 상·하차의 편리성을 높였다.

또 넓은 램프폭과 고하중 바닥 설계를 통해 물류 차량 이동 편의성과 안정성을 강화했으며, 내부 설계로는 최대 6.5m(기준층 기준 5.4m)의 높은 층고, 발코니 서비스(일부 호실 제외)로 공간 활용성을 확대했다. 이 밖에 미팅 및 휴게 라운지, 피트니스, 층별(2~13층) 휴게실이 마련될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세마역은 분양가의 최대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재산세 35%, 취득세 35% 감면 등의 다양한 세제 혜택도 있다. 특히 오산시는 성장관리권역에 속해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주시 법인세 또는 소득세, 취득세, 재산세 추가 감면 등을 받을 수 있다.

주요 추가 세제 혜택으로는 법인세 또는 소득세 5년간 100% 감면, 이후 2년간 50% 감면, 취득세 100% 면제와 재산세 5년간 100% 면제, 이후 3년간 50% 경감 등이 적용된다(정부 정책에 따라 변동 가능, 적용 대상 세부 조건에 따라 상이).

분양업체 관계자는 “계약금 1000만원(1차), 중도금 무이자 대출 등의 분양 조건을 제공해 계약 부담을 낮췄다”며 “제조형 지식산업센터가 희소한 수도권 남부에 공급되는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에서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